
처음 만든 블린은 덩어리가 된다
어느 가을날, 하교 중에 아라타는 자동판매기 밑에서 동전을 찾으려 하는 정체불명의 생물과 조우했다. 러시아에서 왔다고 하는 그 생물은 자신의 이름이 쿠지마라고 밝혔고, 일본의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쿠지마를 집에 데리고 온 아라타는 살면서 처음으로 달걀말이를 만들게 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집에 찾아온 건, 새도 인간도 아닌 정체불명의 '쿠지마'였다. 말한다. 노래한다. 운다. 때로는 웃음을 주면서 때로는 눈물을 자아낸다. 그 존재는 그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가족의 시간을 살며시 덧칠하고 있었다. 작은 '수수께끼'가 자아내는, 덧없으면서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

처음 만든 블린은 덩어리가 된다
어느 가을날, 하교 중에 아라타는 자동판매기 밑에서 동전을 찾으려 하는 정체불명의 생물과 조우했다. 러시아에서 왔다고 하는 그 생물은 자신의 이름이 쿠지마라고 밝혔고, 일본의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쿠지마를 집에 데리고 온 아라타는 살면서 처음으로 달걀말이를 만들게 되었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아라타는 학교에 가고, 미요시와 마사오미는 직장으로 출근한 가운데 쿠지마는 집을 보았다. 거실에서 빈둥거리거나 속담 사전을 읽거나 하는 사이에 점심시간이 되었고, 야키소바를 만드는 데 도전했지만 잘되지는 않았다. 그런 쿠지마의 모습을 지켜보던 스구루는 그 상황을 속담에 빗대기 시작했는데.

같은 깃털을 가진 새는 태어나지 않는다
코다네 가족의 집에 아라타의 소꿉친구인 마코토가 찾아왔다. 마코토는 쿠지마를 만나러 왔다고 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거대하고 인간의 말을 하는 쿠지마의 모습에 진짜로 새가 맞냐고 의심했다. 한편 쿠지마도 러시아어로 시비를 거는 말을 하고 말았고, 둘 사이에 끼어든 아라타는 그들에게 화해의 악수를 하라고 했는데.

에피소드 4